올해 추석엔 모두가 든든하게 소상공인 분들께 정부는 추석을 맞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소상공인 맞춤 지원책을 중심으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소개합니다.
"사장님, 명절 자금 지원해드려요"
명절 전후 자금 사정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정부는 43조 원 규모의 명절자금을 새로 지원합니다.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성수품 구매 대금 5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하여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돕습니다.
이번 자금 지원은 명절을 맞아 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장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고정 비용 부담도 덜어드려요"
정부는 소상공인들의 고정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기요금 할인 지원을 마련했습니다.
2023년 12월 31일 이전에 개업한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 중, 연 매출이 1억 400만 원 미만인 사업장이 대상입니다.
이들은 일반용, 산업용, 농사용, 교육용, 비주거용 전기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전력 사용 계약을 체결한 사업자뿐 아니라 관리비로 전기료를 납부하는 경우에도 적용됩니다.
이를 통해 고정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합니다.
"온누리 상품권 특별 할인 혜택"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온누리 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가 2024년 9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추가 시행됩니다.
이번 할인 혜택은 지류 상품권은 10%, 모바일 및 카드형 상품권은 15%로 할인폭이 확대되었으며,
최대 20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기회를 통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소비자와의 거래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은 전기요금 인상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시행되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9월 2일,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매출 기준을 상향하고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이번 지원은 2023년 12월 31일 이전에 개업한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 중 연 매출 1억 400만 원 미만인 소상공인에게 적용됩니다.
전기요금 부담이 큰 사업장들은 일반용, 산업용, 농사용, 교육용, 비주거용 주택 전기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대 20만 원까지 혜택이 제공됩니다.
특히 이번 수정 공고에서는 매출 기준이 기존 6천만 원 이하에서 1억 400만 원 미만으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일부 업종에 대해 지원 제한이 신설되었습니다.
다수의 사업체를 운영하더라도 1개 사업체만 지원받을 수 있으며, 공동대표 사업체는 대표 1인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전기요금 계약 종류는 고지서에서 확인 가능하며, 한국전력 콜센터를 통해 추가적인 문의도 가능합니다.
"근로자와 취약 계층도 지원합니다"
추석을 맞아 근로자의 임금 체불 방지를 위해 754억 원 규모의 융자 재원이 마련되었으며,
정부가 체불 임금을 대신 지급하는 '대지급금' 처리 기간을 1주일로 단축해 신속한 처리가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저소득 가구를 위한 근로·자녀 장려금을 법정 기한보다 한 달 앞당겨 지급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정부가 5만 톤의 쌀을 매입하여 농업계도 지원합니다.
이번 추석에는 다양한 지원책으로 모두가 함께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