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마음투자 사업은 우울증, 불안증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2024년 7월 1일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8만 명의 국민을 대상으로 심리적 지원을 시작하며,
2027년까지는 전 국민의 1%인 50만 명까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하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복지로 홈페이지: www.bokjiri.go.kr/
국민의 정서적 건강을 보호하고, 이를 통해 자살 및 자해 시도 등의 문제를 예방하는 것입니다.
2021년 기준 우리나라는 우울증 발병률 1위, 불안증상 발병률 4위를 기록했으며, 2022년에는 우울증을 겪는 국민이 1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심리상담 서비스가 더욱 절실해졌습니다.
자격요건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은 자가 해당되며,
우울증 선별검사(PHQ-9)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도 지원 대상입니다.
이 외에도 자립준비 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동네의원 마음건강 돌봄 연계 시범사업을 통해 의뢰된 자도 지원 가능합니다.
자격요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관에서 발급하는 의뢰서나 진단서를 제출해야 하며,
신청일 기준으로 최근 3개월 이내 발급된 것이어야 합니다. 각 자격별로 요구되는 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지원대상
이번 전국민 마음투자 수업의 지원대상은 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입니다.
앞서 언급한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이들이 주요 대상이며, 연령이나 소득수준과는 무관하게 지원 가능합니다.
자립준비 청년 및 보호연장아동은 본인 부담금이 면제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확인하세요.
이 사업은 우울증, 불안증 등을 겪는 청소년, 청년층뿐만 아니라 성인들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인 심리지원 서비스입니다.
특히 20대의 우울증 비율이 크게 증가한 점을 고려해 청년층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신청절차
자신이 속한 지원대상에 따른 증빙서류를 준비해야 하며, 해당 서류를 지참한 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증빙서류 준비: 앞서 설명한 자격요건에 따라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습니다.
▶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준비한 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합니다.
▶ 바우처 발급: 신청서가 접수되고 심사가 완료되면, 지원대상으로 결정된 후 10일 이내에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위한 바우처가 발급됩니다.
바우처는 국민행복카드 또는 사회서비스 전용카드에 충전되며, 이를 통해 상담 서비스 결제가 가능합니다.
바우처는 1회당 최소 50분 이상의 상담을 제공하며, 총 8회까지 지원됩니다.
바우처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하며, 지원기간 연장은 불가합니다.
서비스 제공기관 및 본인부담금
전국민 마음투자 수업의 심리상담 서비스는 전국에 등록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으로, 서비스 제공기관의 명단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제공가격은 1급 유형의 경우 1회당 8만 원, 2급 유형은 1회당 7만 원이며, 본인부담금은 소득수준에 따라 0%에서 30%까지 차등 부과됩니다.
자립준비 청년 및 보호연장아동의 경우 본인부담금이 면제됩니다.
본인 부담금은 상담이 완료된 후 바우처 결제로 처리할 수 있으며, 거주지와 상관없이 원하는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하여 상담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전국민 마음투자 수업은 증가하는 우울증과 불안증 같은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중요한 지원 사업입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은 보다 쉽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정서적 어려움이 만성 정신질환으로 발전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심리상담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본인의 정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는 이번 사업은 특히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